American Airlines│마이애미국제공항 - 프린세스줄리아나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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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년만에 공주님 알현하러 갑니다.

 

 마이애미국제공항 32번 게이트에 주기, 현재 승객탑승중입니다.

바로 옆에 B77E가 주기되어있네요;

 

 게이트 이현.

 

 후방견인이 시작됩니다.

 

 후방견인 및 엔진시동 완료.

지상관제소에 택시허가를 받은 후 지상활주합니다.

 

 이륙대기중인 트래픽이 저를 포함해서 4대네요.

슬 플랩전개합니다.

 

 09/27 활주로 횡단합니다.

 

 이륙대기중인 트래픽들로 인해 잠시 홀드.

 

 선행트래픽이 이륙한 후 라인업.

이륙허가받고 바로 달립니다.

 

 로테이트.

 

 정상 상승 확인.

기어 업.

 

 마이애미 출항관제소의 레이더 백터를 받으며 항로에 진입합니다.

 

 이륙 후 우선회하여 항로진입한 기록.

 

 어느정도 올라오니 펼쳐지는 마이애미의 전경.

 

 순항고도에 안착, 본격적인 순항모드에 돌입합니다.

 

 나사우국제공항 상공을 지나갑니다.

 

 비행운을 흩뿌리며.

 

 저멀리 쿠바섬이 보입니다.

 

하늘에 구름 한점 없네요;

 

 어이 잠깐.

 

 관제사님, 경고도 안줍니까(...)

 

 아무리 가상이라지만 식겁했습니다(......)

 

 강하시작.

 

 바로 밑으로 보이는 세인트 마르틴섬.

보다시피 고도가 높아 홀딩패턴에 진입/선회중입니다.

 

 홀딩의 흔적(...)

 

 어느정도 고도를 낮추고 최종유도.

 

 여차여차해서 파이널.

수동인걸 감안하면 정렬도 만족스럽네요.

 

 "50피트"

 

 터치다운.

PAPI 한칸 아래로 접근해 플레어하니 소프트로 풋 마커에 안착했습니다. -_-)b

 

 노즈기어 다운.

잠수함이 되긴 싫으니 신나게 감속합니다.

 

 활주로 말단에서 180Back합니다.

 

 접근경로 :)

 

 지금은 철거된 구청사.

흠좀무스러운건 구청사시절에도 KLM이 B747로 드나들었다는거(...)

 

 램프 인.

APU START.

 

 이륙대기중이었던 유나이티드(구 컨티넨탈) B737-700WL이 이륙합니다.

 

 주기할 주기장 확인.

진입합니다.

 

 착한사람 눈에만 보이는 마샬러의 지시에 맞춰 저속으로 접근중.

 

 주기완료.

엔진 정지합니다.

 

 스텝카는 필요없고 내장된 스테어를 펼쳐 승객들을 하기시킵니다.

 

 모든 전원을 내리고 저희도 짐싸서 하기합니다.

마호해변에 가서 일광욕이나 해야겠군요(어이)

 

2시간 55분간의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비행거리 1995km, 비행시간 2시간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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