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푸동-서울 인천 B737-367(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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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콴타스에서 중고로 들여온 B733F 운항입니다.

왕편은 밤에 도착해 볼 게 없어서 넘기고 복편만 올립니다(...)

 

 항로받아들고

 

 연료도 확인합니다.

 

 오전 7시 정각, 후방견인합니다.

 

 1번 엔진 시동 걸어주고

 

 2번엔진도 마저 시동 걸어주면서 기수를 남쪽으로 돌려줍니다.

 

 토잉카가 떨어지고 기체점검 진행.

 

 활주로로 굴러갑니다.

갈 길이 멀기때문에 좀 밟을(!) 생각입니다.

 

 정말 멋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푸동국제공항 청사(...)

 

 열심히 굴러가다보니

 

 10여분만에 라인업합니다.

 

 15노트의 측풍이 때려불고있으니 잠시 멈췄다가 밟아줍니다 가속합니다.

 

 로테이트

어휴 쭉쭉 밀리네요(...)

 

 기어업하고 상승합니다.

덩치는 또 드럽게 크네요.

 

 항로에 들어섭니다.

 

 난창센터에 컨택, 본격적인 항로비행이 이뤄집니다.

 

40노트의 측풍만 빼면 날씨 좋네요.

 

 FL310에서 순항합니다.

 

 인천센터에 컨택하는데 어째 구름이 점점 늘어나네요. -_-

 

 헐.

 

 어느새 제주공항상공을 지나갑니다.

..역시 제주공항답게 주기장이 꽉 차있네요.

 

 전라남도 상공으로 진입.

 

 슬 내려갑니다.

 

 레이더 벡터가 시작됩니다.

활성활주로는 33L/R, 34이고, 34로 가라길래 무시하고 33R로 갑니다.(가까우니까요)

 

 어느새 지면이 보일정도로 내려왔습니다.

 

 RWY 33R 접근중입니다.

저멀리 34번으로 내리는 OZ321과 함께 패러렐 랜딩입니다.

 

 최종점검 진행하고, 착륙결정합니다.

 

 청사에서 나온 CX773 지못미(...)

 

 쿵.

 

 기체도 작고 속도도 낮고하니 아이들 리버스 돌려줍니다.

 

 좌측으로 빠져나와 올라온만큼 다시 내려갑니다(...)

 

 대기하고있던 CX773이 이륙하고

 

 33L에서 한참을 기다리던 에어아시아333도 이륙합니다.

 

 여유롭게 건너갑니다.

 

 주기할 곳을 찾아 굴러갑니다.

참 멀리도 배정시켜놨네요(에휴)

 

 드디어 정렬하고 진입합니다.

 

주기완료.

까메오로 KE748F가 출연해주셨습니다(오오)

 

비행시간 1시간 54분, 비행거리 1050km, 연료 6203kg 소모, 평균 3.26톤/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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